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4 네이버 웹툰, 왓 이프? (문단 편집) === 8화 - 죽음에 관하여 === [[죽음에 관하여]]의 리메이크작. 작가는 [[삵의 발톱]]의 손영완. 뚱뚱한 학생 한 명이 여학생이 "가슴 만질래?" 하다가 실제로 만지려 하자 남학생 3명이 넘어뜨리는 장면이 나온 후 그 뚱뚱한 학생이 신과 만나는 장면으로 넘어가는데 정황상 가슴을 만지려 한 걸 핑계삼아 그 4명이 돈을 뺏으며 괴롭혔고 그 괴롭힘에 못 이겨 자살한 것 같다. 그래서 신이 그 여자가 나쁜 거냐고 묻자 곧 죽어도 여자애 잘못은 없다고 옹호한다. 괴롭힘을 하던 4명인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며 자살한 학생을 탓하고 있는데 할머니 한 명이 그 모습을 보고 혀를 차자 빗자루 머리 한 녀석이 노인을 욕하며 자리에서 일어난다. 다음 컷에서 그 할머니가 신과 만나 이제 막 태어난 손주를 만나러 가던 중이었단 얘기를 하며 길을 떠난다. 할머니의 사인은 빗자루 머리가 할머니에게 시비를 걸다 할머니가 뒤로 넘어져서 [[버스]]에 치이고 만 것. 그 후 자신들이 욕 먹던 것을 찾아보던 빗자루 머리는 이쁘니(4명 중 여자)의 전화를 받는데 주위 사람들이 다 자기들 얘기만 한다고 자살할 거란 소리를 듣는다. 그 말에 놀란 빗자루 머리는 여자애가 자살했을 법한 건물 옥상을 찾아가지만 여자애를 찾기도 전에 누군가에게 머리를 맞고 바닥으로 떨어진다. 저승으로 간 빗자루 머리는 일단 뚱뚱한 학생의 올가미에 걸려 자살 체험을 한 후 바닥에 다시 떨어지고 할머니 장례식장에서 오열하는 딸의 모습과 그런 딸을 바라보다 자신을 바라보는 할머니를 보고 뒷걸음치다 버스에 치이는 체험을 한 후 신에게 가게 된다. 빗자루 머리는 자기가 왜 죽었냐며 신에게 덤비지만 오히려 신의 반격에 쓰러지고 신의 훈계를 듣게 된다. 빗자루 머리는 자신이 누구에게 죽었는지, 여자애는 무사한지 묻지만 그것도 무시당하고 마음이 정리되면 문으로 들어가란 말만 듣게 된다. 만화 마지막에 밝혀지는 바에 따르면 빗자루 머리를 공격한 사람이 바로 자살한다던 그 여자애. 빗자루 머리를 위장 자살 시킨 후 이전에 있던 2건의 사건을 모두 빗자루 머리 잘못으로 몰아가려고 그랬던 듯 싶다. 근데 벽돌로 머리를 맞은 상흔과 벽돌에 남은 여자의 지문, 주변에 튄 피 등 증거가 어마어마하게 많이 남았는데 어쩌려고... ~~현대 과학수사를 무시한 양아치의 최후~~ ~~그야 그냥 미는 것보다 벽돌로 내려치고 피투성이가 되는 게 더 극적이니까~~ 8화까지의 왓 이프 단편 중에선 별점이 가장 낮으며 댓글에서도 작품의 질에 대한 키배가 벌어지는 중. 댓글창에서는 설정파괴를 주장하며 작품에 대한 비판과 이에 대한 실드가 대립을 이루었는데 점점 독자의 비판과 원작빠의 비난이 섞이고 실드 치는 쪽이 비난 ~~욕~~ 하지 말라고 난장판이 되더니 다시 비판하는 측은 비판할 권리도 없냐는 식으로 진흙탕 싸움이 되어가고 있다. 설정파괴라고 지적받는 것이 바로 신에 대한 캐릭터성. 원작에서 신은 작품 내내 냉정함을 유지하고 관찰자의 시점을 유지하였으며 사람들에게 삶에 대한 반성과 지은 죄를 스스로 뉘우치게 하는 절대자 포지션이었다면 리메이크에서는 단지 단죄자의 포지션에 가까웠을 뿐더러 감정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것에 까인다. 비교하자면 원작에서 신은 살인을 한 범죄자에게 범죄자로서의 자아를 잊게 하고 아예 1인칭 시점으로 피해자의 삶에 녹아들어 그들의 기억을 공유한 뒤 자신이 저질렀던 범죄를 겪게 하였다. 즉 범죄자가 아내가 없더라도 아내를 잃는 슬픔을 알 수 있고 심지어 [[사이코패스]]라도 일반인의 시각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죄의 무게에 대해 객관적으로 알게 됨으로써 스스로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참회할 수 있었다. 반면 리메이크작에서는 일진은 단지 피해자들이 겪은 ~~그것도 상당히 짧게 끝난~~ 육체적인 고통만 받았고 끝까지 가해자의 입장에서 피해자들을 관찰만 하였기 때문에 자신에 대해 이기적으로 합리화할 뿐 피해자들을 이해하지도 못했고 죄를 뉘우치지 못했다. 더군다나 신은 일진을 발로 걷어차고 짜증난다는 등 감정적인 모습으로 일관하는 모습이 원작에서 보여주던 신의 모습과 비교하여 상당히 괴리감이 존재한다. 이렇듯 작가를 옹호해주기는 어려운 것이 왓 이프 프로젝트 자체가 단순한 단편선이 아닌 원작이 존재하는 리메이크 ~~나중에는 프리퀄도 나오고 외전도 나오는 것 같지만~~ 단편선이기 때문에 원작에 대한 설정을 지키면서 스토리를 이끌어 나가야 하는데 작가가 캐릭터와 설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모습이 드러난 것이다. 즉 작품 자체의 질적인 측면에서 까이는 것이 아니라 리메이크작으로서 ~~원작파괴~~ 질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질도 떨어지는 것 같은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